"전기차, 지금 사는 게 이득일까? 아니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할까?"
아마 요즘 차 바꿀 계획 있으신 분들은 이 고민 가장 많이 하실 거예요. 매년 이맘때쯤 정부에서 보조금을 얼마나 줄지 발표하는데, 그때마다 조건은 까다로워지고 금액은 줄어들까 봐 조마조마하셨죠?

드디어 지난 1월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2026년도 전기차 보조금 지침을 확정했습니다. 어려운 용어가 잔뜩 섞인 발표 자료를 보면 머리부터 아프실 텐데요, 그래서 제가 오늘 복잡한 표나 숫자는 다 빼고, 아주 쉽게 풀어서 설명해 드리려고 해요. 지금부터 들려드릴 이야기를 다 듣고 나면, '아, 내가 어떤 차를 사야 혜택을 제일 많이 보겠구나' 하고 딱 감이 오실 겁니다.

우선 가장 반가운 소식부터 말씀드리면, 해마다 줄어들던 국비 보조금 단가가 올해는 작년 수준 그대로 유지된다는 점이에요. 여기에 더해 정부가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바꾸는 걸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전환지원금’이라는 걸 새로 만들었어요. 만약 기존에 가지고 계시던 휘발유차나 경유차를 폐차하거나 팔고 전기차를 사신다면, 기본 보조금에 이 지원금까지 추가로 얹어주니까 실질적인 구매 혜택은 오히려 더 늘어난 셈이죠.
승용차뿐만 아니라 업무용으로 쓰시는 승합차나 화물차 지원도 아주 구체적으로 정해졌어요.

곧 시장에 나올 소형 전기 승합차는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우리 아이들이 타는 어린이 통학용 버스라면 지원금이 두 배인 최대 3,000만 원까지 나옵니다.
화물차의 경우 중형은 최대 4,000만 원, 대형은 최대 6,000만 원까지 국비가 지원되니 상용차 구매 계획이 있으시다면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하지만 모든 전기차에 똑같이 돈을 주는 건 아니에요. 소비자가 더 좋은 차를 더 싸게 살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준을 좀 더 깐깐하게 다듬었거든요. 한 번 충전했을 때 주행 거리가 긴지, 충전 속도는 빠른지 같은 성능을 따져서 성능이 우수한 차에 보조금을 더 많이 줍니다.
또 자동차 회사가 차량 가격을 내리도록 유도하기 위해 보조금을 100% 다 받을 수 있는 차량 가격 기준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새로운 기술이 들어간 차를 사면 혜택이 더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충전기를 꽂으면 결제까지 알아서 되는 ‘PnC’ 기술이나, 전기차 배터리의 전력을 꺼내 쓸 수 있는 ‘V2G’ 기술이 적용된 차에는 지원금을 더 줍니다.
그리고 자동차 제조사나 수입사가 우리나라에 충전소를 많이 짓거나 서비스 센터를 잘 운영하는지 평가해서, 점수가 좋은 회사의 차에 혜택을 주는 제도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안전 문제도 빼놓을 수 없겠죠? 올해부터는 ‘전기차 화재안심보험’에 가입하는 게 보조금을 받기 위한 필수 조건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확정된 내용을 바탕으로 차종별 정확한 보조금 액수는 1월 13일부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 공개되었으니, 구매하시려는 모델이 있다면 거기서 바로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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