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종합저축 월 납입 인정액이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최대 3.1%로 오른 금리와 300만 원으로 확대된 소득공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공공분양 당첨 기간을 12년에서 5년으로 단축시키는 납입 전략과 통장 전환 방법을 살펴볼게요.

청약통장, 이제 월 10만 원 넣으면 손해?
그동안 '국민 룰'처럼 여겨졌던 청약통장 월 납입금 10만 원 공식이 깨졌습니다. 1983년 청약통장 제도가 도입된 이후 무려 41년 만에 월 납입 인정액 한도가 기존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매달 10만 원만 넣는다고 당장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니지만, 공공분양 당첨을 목표로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납입 인정 한도가 늘어난 만큼, 남들보다 더 빨리 '당첨 안정권'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청약통장을 단순한 '입장권'이 아닌, 금리와 세제 혜택까지 챙기는 실속 있는 '금융 상품'으로 다시 바라봐야 할 때입니다.
달라진 혜택 3가지 총정리
2024년 하반기부터 청약통장의 혜택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놓치면 아까운 핵심 변화 3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

- 납입 인정액 상향 (10만 원 ⇀ 25만 원): 공공분양 당첨 기간 단축
공공분양은 저축 총액이 많은 순서대로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기존에는 월 10만 원까지만 인정되었기 때문에, 당첨 합격선인 약 1,500만 원을 모으려면 12년 넘게 꾸준히 넣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인정 한도가 월 25만 원으로 늘어나면서, 이 기간이 약 5년으로 대폭 단축됩니다. 자금 여력이 있다면 월 25만 원을 채워 넣는 것이 공공분양 당첨의 지름길이 된 셈입니다. - 금리 인상 (최대 3.1%): 쏠쏠해진 이자 수익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금리가 기존 연 2.0%-2.8%에서 연 2.3%-3.1%로 0.3%포인트 인상되었습니다. 현 정부 들어 총 1.3%포인트나 오른 수치로,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와의 격차를 줄여 가입자의 이자 수익 혜택을 강화했습니다. - 소득공제 확대 (한도 300만 원): 연말정산 '13월의 월급'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소득공제 혜택도 커졌습니다. 소득공제 납입 한도가 기존 연 240만 원에서 연 300만 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라면 납입액의 40%를 공제받을 수 있어, 최대 12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혜택은 2028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되어 안정적으로 세테크를 할 수 있습니다.
통장 전환의 기회 (예·부금 ⇀ 종합저축)
과거에 가입한 '청약예금', '청약부금', '청약저축'을 가지고 계신가요? 이제 이 통장들을 '만능 통장'인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

- 만능 통장으로의 전환:
기존 청약저축은 공공주택만, 예·부금은 민영주택만 청약할 수 있었지만, 종합저축으로 전환하면 모든 주택 유형(공공·민영)에 청약할 수 있습니다. 전환 기한은 2026년 9월 30일까지로 1년 연장되었습니다. - 전환 시 주의사항 (납입 실적 인정 범위):
통장을 전환하더라도 기존 통장의 가입 기간이나 납입 횟수 등은 그대로 인정받습니다. 단, 전환으로 인해 새롭게 청약 기회가 생기는 유형(예: 청약저축 ⇀ 민영주택 청약)에 대해서는 전환 이후 납입한 실적부터 인정됩니다. 이는 기존 가입자와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함입니다.
미성년 자녀와 배우자 혜택
이번 개편은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한 혜택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 미성년 자녀 인정 기간 확대 (2년 ⇀ 5년):
기존에는 미성년자 때 아무리 오래 납입해도 최대 2년(24회)까지만 인정되었으나, 이제는 최대 5년(60회)까지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자녀가 만 14~15세부터 납입을 시작하면 성인이 되었을 때 가점을 꽉 채워 유리한 고지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배우자 통장 보유 기간 합산:
부부가 모두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다면, 청약 신청 시 배우자의 통장 보유 기간도 합산하여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소득공제 및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이 무주택 세대주뿐만 아니라 배우자까지 확대되었습니다.
달라진 청약통장 제도는 단순한 저축을 넘어 내 집 마련의 필수 전략이 되었습니다. 25만 원 상향과 소득공제 혜택을 200% 활용하여, 자산 증식과 청약 당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시길 바랍니다.
특별공급 신혼·생애최초 전략: 신청 기준부터 준비 전략까지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대상자를 위한 특별공급 청약 전략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한 가점 관리·유형별 조건까지 실전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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