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와 SRT, 이름은 둘 다 고속열차인데 막상 타려고 하면 뭐가 다른지 헷갈리시죠? 운임 차이, 좌석 콘센트 위치, 필수 할인 팁부터 확 바뀐 주말 취소 수수료 규정까지! 나에게 딱 맞는 고속열차 선택 가이드를 읽기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가장 먼저 생각하실 건 '우리 집이 어디냐'예요. 예를 들어 강남이나 송파, 혹은 판교나 동탄 쪽에 사신다면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SRT가 접근성 면에서 압도적으로 편해요.

반대로 서울 강북이나 도심, 혹은 서부 지역에 계신다면 서울역이나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KTX를 타시는 게 훨씬 낫고요.
그런데 출발역만 보고 고를 수는 없는 게,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지기도 해요.
만약 부산이나 목포를 가신다면 KTX와 SRT 둘 다 운행하니까 집 가까운 곳으로 가시면 되는데요. 이번 여행지가 강릉이나 안동, 여수, 포항 같은 곳이라면 고민할 필요 없이 KTX를 예매하셔야 해요. SRT는 경부선과 호남선 위주로만 다니기 때문에 강릉 같은 곳으로는 가지 않거든요.
요금은 기본적으로 SRT가 조금 더 저렴해요.

서울에서 부산 가는 일반실 표를 예로 들면, KTX는 약 59,800원인데 SRT는 52,600원 정도라서 편도로 7,000원 넘게 아낄 수 있죠. 왕복이면 치킨 한 마리 값 정도 차이가 나는 셈이에요. 하지만 무조건 SRT가 싼 건 아니에요.
만약 20대에서 30대 초반이시라면 KTX의 '힘내라 청춘' 할인을 받거나, 4명이 함께 여행할 때 '4인 동반석' 할인을 받으면 KTX가 오히려 더 저렴할 수도 있으니 꼼꼼히 비교해 보시는 게 좋아요.
기차 안에서 핸드폰이나 노트북 충전 자주 하시나요? 그럼 편의 시설 면에서는 SRT가 조금 더 마음 편하실 거예요. SRT는 모든 좌석 앞뒤 밑에 콘센트가 있어서 눈치 볼 필요 없이 충전할 수 있거든요.
반면에 KTX는 열차 종류에 따라 좀 달라요. 최근에 나온 'KTX-청룡'이나 'KTX-이음' 같은 새 열차는 자리마다 콘센트도 있고 창문도 개별이라 아주 쾌적하지만, 오래된 구형 KTX 열차는 창가 쪽에만 콘센트가 있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어서 자리를 잘 골라야 하거든요.

아, 그리고 취소 수수료 때문에 당황하지 않으시려면 꼭 알아두셔야 할 최신 정보가 있어요. 2025년부터 SRT 환불 규정이 평일과 주말에 따라 완전히 달라졌거든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인 평일에는 출발 3시간 전까지만 취소하면 수수료가 무료지만,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인 주말에는 출발 2일 전부터 수수료가 부과돼요. 주말 여행을 취소할 때는 KTX보다 위약금 부담이 클 수 있으니 신중하게 예매하셔야 해요.
마지막으로 반가운 소식은, 정부가 2026년 말까지 두 회사를 통합하려고 추진 중이라는 거예요. 당장 2025년 3월부터는 서울역에서 SRT를 타거나 수서역에서 KTX를 타는 교차 운행도 시작된다고 하니, 앞으로는 '어디서 뭘 타야 하지?' 하는 고민이 조금씩 줄어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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