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 여러분, 월급만으로는 생활이 좀 빠듯할 때가 있죠? 그래서 알바를 고민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합법적으로 당당하게 일할 수 있는 겸직 허가 신청 방법과 필수 서류에 대해 아주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겸직, 무조건 허가가 필요하다
일단 가장 중요한 원칙부터 짚고 넘어갈게요. 사회복무요원은 원칙적으로 영리 행위가 금지되어 있어요.
하지만 복무기관장의 사전 허가를 받으면 합법적으로 아르바이트(겸직)를 할 수 있습니다. "설마 걸리겠어?" 하고 몰래 하다가 4대 보험 기록이나 소득 신고로 적발되면, 경고 처분에 복무 기간이 5일씩 연장되는 어마어마한 불이익을 받게 되니, 꼭 정식 절차를 밟으셔야 합니다.
신청 자격 자가 진단
그럼 누가 허가를 받을 수 있을까요? 복무기관장이 허가해 주는 기준은 생각보다 명확해요. 본인이 아래 사유에 해당하는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 생계유지 필요:
본인이나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인가요? 가장 흔한 허가 사유입니다. - 지원 대상자: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라면 자격이 됩니다. - 공익·봉사 활동:
대가를 받지 않는 비영리 기관의 봉사활동이나 공익 목적 활동도 겸직 허가를 받아야 가능합니다.
필수 제출 서류 목록 (체크리스트)
자격이 된다면 이제 담당자에게 제출할 서류를 준비해야겠죠? 빈손으로 가서 "해달라"고 하면 안 되니까요.
- 공통 필수 서류:
'겸직허가(취소·변경) 신청서'가 필요합니다. 이 양식은 사회복무포털의 '규정/서식' 메뉴에서 다운로드하거나 복무기관 담당자님께 달라고 하면 됩니다. - 생계 곤란 사유:
말로만 어렵다고 하면 안 믿어주겠죠? 가족 구성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과 경제적 어려움을 증명할 '부채증명서', '전·월세 계약서(확정일자 포함)', '대출 서류' 등을 준비해서 상황을 입증해야 합니다. - 수급자 사유:
이건 비교적 간단해요. 본인이 대상자임을 증명하는 '수급자 증명서' 등을 발급받아 제출하면 됩니다.
신청 및 승인 프로세스
서류가 다 준비됐다면, 이제 실전입니다.
- 서류 제출:
작성한 신청서와 준비한 증빙 서류를 복무기관 담당자에게 제출합니다. - 심사:
복무기관장님은 여러분이 하려는 일이 복무에 지장을 주지는 않는지, 혹시 유흥업소 같은 금지 업종은 아닌지 꼼꼼히 심사합니다. - 결과 통보:
심사가 통과되면 '겸직허가(취소·변경) 통보서'를 받게 됩니다. 허가는 한 번에 최대 6개월까지만 가능하니까, 계속하려면 나중에 갱신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작성 팁: 신청서, 이렇게 쓰면 통과!
신청서를 쓸 때 대충 "편의점 알바"라고만 적으면 반려될 수도 있어요. 담당자가 안심하고 도장을 찍어줄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적는 게 핵심입니다.
- 6하 원칙 준수:
'겸직 내용' 칸에는 누가, 언제(근무 요일과 시간), 어디서(업체명과 주소, 전화번호), 무엇을(구체적인 업무), 어떻게 하는지 상세하게 적으세요. - 금지 사항 체크:
퇴근 후 6시간을 넘겨서 일하거나(주말 제외), 유흥업소·대리운전 같은 일은 허가가 안 나오니 피해서 작성하셔야 합니다. - 수입 발생 여부:
봉사활동이라도 수입이 발생하는지 안 하는지 체크하는 란이 있으니 정확하게 표시해 주세요.
합법적으로 당당하게 허가받고, 마음 편하게 아르바이트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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