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의 해결사 SMR과 원전 산업의 슈퍼사이클을 대비하는 방법. K-원전 대장주를 가장 많이 담은 TIGER 코리아원자력 ETF의 전망과 경쟁 ETF(SOL)와의 차이점, 그리고 장기 투자 전략을 정리했습니다.

최근 주식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ETF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TIGER 코리아원자력'인데요. 혹시 지난주 수익률 확인해 보셨나요?
무려 19.87%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면서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한 국내 상장 ETF 중 주간 수익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요즘 AI 데이터센터 때문에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거라는 이야기, 뉴스에서 많이 들으셨죠?
메타 같은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전력을 확보하려고 에너지 기업들과 대규모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리 원전 관련주들에도 그 훈풍이 그대로 불어온 덕분입니다.
그런데 원전 ETF가 이것 하나만 있는 건 아닌데, 유독 이 상품이 이렇게 탄력적으로 움직인 비결이 뭘까요?

그건 바로 아주 독특한 포트폴리오 구성 때문입니다. 보통 ETF라고 하면 여러 종목에 골고루 분산 투자한다고 생각하시잖아요. 하지만 이 상품은 조금 다릅니다.
국내 원전 산업의 '투톱'이라고 할 수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와 현대건설, 딱 이 두 종목에 자산의 약 50%를 집중해서 담고 있거든요. 소위 말하는 '집중 투자' 전략, 혹은 'Pure Play' 전략을 쓰는 거죠.
다른 원자력 ETF들이 여러 종목에 분산해 놓은 것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부분이라, 대장주가 오를 때 그 수익률을 고스란히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그럼 이 두 회사가 왜 이렇게 주목받는지 하나씩 짚어드릴게요.

먼저 두산에너빌리티입니다. 이 회사는 원전 업계의 '파운드리'라고 불려요. 반도체 칩을 주문받아 만드는 것처럼, 원전의 핵심 기기를 만들어주는 곳이죠.
특히 요즘 핫한 소형모듈원전, 즉 SMR 시장에서도 뉴스케일파워 같은 글로벌 선두 기업들에 지분을 투자하고 기자재 공급 계약을 맺으면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2026년 이후에는 대형 원전 수주도 본격화될 거란 전망이 나오면서 실적 기대감이 아주 큽니다.
다음은 현대건설이에요.

우리가 흔히 아파트 짓는 건설사로만 알기 쉽지만, 사실 글로벌 원전 시공 시장에서는 '팀 코리아'의 핵심 주역입니다. UAE 바라카 원전을 제때, 예산 안에서 지어내면서 전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죠.
여기에 미국의 홀텍이라는 기업과 손잡고 SMR 사업도 같이 하고 있고요, 당장 내년 말이나 내후년 초쯤에는 불가리아 대형 원전 계약 소식도 들려올 것으로 보여서 주가 전망이 아주 밝습니다.
비슷한 테마인 'SOL 한국원자력SMR' 같은 다른 ETF들과 비교해보면 차이가 더 명확해집니다.

SOL 같은 경우는 특정 종목 비중을 10% 이내로 제한하거나 해서 좀 더 여러 종목에 분산하는 스타일이거든요.
반면에 TIGER 코리아원자력은 앞서 말씀드린 대장주 두 곳에 과감하게 비중을 실었기 때문에, 원전 산업이 호황일 때 주가 상승 탄력을 훨씬 강하게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변동성은 조금 더 클 수 있겠지만, 2026년부터 시작될 원전 슈퍼사이클을 확신하신다면 이렇게 주도주를 꽉 채운 전략이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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